UX 퍼소나(Persona) 만들 때 주의해야 할 5가지 포인트 🧑💻
UX/UI 디자인을 하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퍼소나(Persona)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퍼소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주요 사용자를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인데요, 사용자의 행동, 목표, 니즈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
그런데 문제는, 퍼소나를 잘못 만들면 오히려 사용자 이해를 왜곡하고, 프로젝트 방향을 헷갈리게 만든다는 점이에요. 🤦♀️ 퍼소나는 단순한 캐릭터 설정이 아니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 전략 도구라는 사실, 꼭 기억해두셔야 해요! 오늘은 퍼소나를 만들 때 자주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과, 꼭 주의해야 할 다섯 가지 핵심 포인트를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
1. 실제 사용자 데이터 없이 만드는 퍼소나는 의미가 없어요 🔍
퍼소나를 처음 만들다 보면, 머릿속에서 그럴듯한 사용자 이미지를 떠올려서 설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실제 사용자 조사 없이 만든 퍼소나는 그저 상상 속 캐릭터일 뿐이에요.
🎯 주의할 점:
- 인터뷰, 설문조사, 사용자 행동 데이터 등 실제 사용자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야 해요.
- "우리 타깃은 20대 직장인 여성일 거야" 같은 가정은 데이터가 없으면 위험합니다.
- 퍼소나는 대표성 있는 사용자 패턴을 반영해야지, 팀 내부의 의견으로 만들어지면 안 돼요.
👉 퍼소나는 현실 속 사용자를 모델링한 도구입니다. 조사와 관찰 없이 만드는 퍼소나는 오히려 디자인을 오도할 수 있어요.
2. 너무 많은 퍼소나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
"우리 고객은 다양하니까 퍼소나도 5~6개쯤 만들어야지!" 하고 시작했다가, 나중엔 어떤 퍼소나에 집중해야 할지 혼란에 빠진 적 있으신가요? 😓
🎯 주의할 점:
- 퍼소나는 핵심 사용자 그룹에 맞춰 2~3명 정도로 설정하는 게 좋아요.
- 각 퍼소나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비슷하다면, 굳이 나누지 않아도 됩니다.
- 너무 많은 퍼소나는 디자인 방향을 흐릴 수 있어요.
👉 퍼소나는 전략적으로 집중할 대상을 정리하는 도구이지, 가능한 모든 유형을 설명하는 백과사전이 아니에요.
3. 직함이나 외모보다는 행동과 목표에 집중하세요 🎯
많은 퍼소나에 보면 "30대 중반의 마케팅 직장인, 서울 거주, 커피를 좋아함" 같은 세부 정보가 가득 적혀 있어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사용자의 행동 패턴이나 니즈는 빈약하죠. 😅
🎯 주의할 점:
- 퍼소나는 겉모습이 아니라 행동, 동기, 목표, 맥락 중심으로 정리해야 해요.
- 디자인 방향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정보에 집중하세요.
- 외형적 묘사는 부가적인 참고용이지, 핵심이 아니에요.
👉 "이 사용자는 어떤 상황에서 우리 제품을 사용할까?",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까?"를 중심으로 고민해보세요.
4. 조직 내 공유와 공감 없이 퍼소나는 무용지물이에요 🤝
퍼소나를 만들어놨지만, 기획자도, 개발자도, 다른 디자이너도 전혀 보지 않는다면… 그건 그냥 예쁜 PPT 자료일 뿐입니다. 😭 퍼소나는 프로젝트 전원이 사용자에 대해 같은 시각을 갖도록 돕는 소통 도구예요.
🎯 주의할 점:
- 퍼소나를 만들었으면 꼭 팀원들과 공유하고 설명하세요.
- 각 직군이 퍼소나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해보는 것도 좋아요.
- 벽에 출력해 붙여놓거나, 회의마다 인용하는 식으로 자주 노출시키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퍼소나는 팀 전체가 공감하고 활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힘을 발휘해요.
5. 퍼소나는 한 번 만들고 끝이 아니에요 🔄
많은 팀이 프로젝트 초기에 퍼소나를 만들고 나면 그걸로 끝내버려요. 하지만 사용자는 계속 변화하고, 제품도 발전하잖아요? 퍼소나 역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진화해야 하는 문서입니다.
🎯 주의할 점:
- 런칭 이후 사용자 데이터를 반영해 퍼소나를 재정비하세요.
- 제품의 타깃층이 바뀌거나 기능이 추가된다면 퍼소나도 조정해야 해요.
- A/B 테스트, 사용자 피드백 등을 통해 퍼소나의 현실 적합성을 검증해보세요.
👉 퍼소나는 살아있는 문서입니다. 항상 사용자와 함께 업데이트해나가야 해요. 📝
마무리하며 ✨
퍼소나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사용자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실질적인 도구입니다. 하지만 잘못 만들면 프로젝트 방향을 왜곡시킬 수 있는 양날의 검이기도 하죠. 실제 사용자 기반, 전략적 집중, 행동 중심 설계, 팀의 공감, 지속적인 관리. 이 다섯 가지만 지켜도 퍼소나가 프로젝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여러분도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퍼소나를 한 단계 더 전략적으로 활용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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