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21. 13:10ㆍ여행🌈/2018.보홀

드.디.어!
약 8개월을 기다린 여행!
오랫동안 기다린 여행이라 공항에서도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밤 10시 15분 비행기였는데 연휴 전 날이라 공항에 사람들 많을까봐 여유롭게 출발했다.
그래서 친구들하고 공항에서 6시 30분쯤 만났다
공항에서 환전 신청해 놨던거 찾고 ( 220 미국달러)
저녁먹고 면세점가서 구경하다 비행기를 탔다.
[세부퍼시픽 항공]
인천 2018.5.18 22:15 -> 세부 2018.5.19 02:40
기내 수하물만 갖고 가는 조건의 티켓이고 7kg이하만 들고 탈수 있었는데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갈때는 짐 무게 검사를 하지 않았다.
(애써 7kg 맞춰갔더니만...)
우리는 약 8개월전에 티켓을 구매함.
위탁수하물 불포함/ 기내식 불포함
대략 32만원정도에 왕복항공권을 구매했다.


밤 시간대여서 푹 자면서 가고 싶었는데
좌석이 너무 불편하고 좁아서 깊게 잘 수가 없었다.
게다가 좌석이 3/3 이런식이었는데 나만 떨어져 앉아 더 불편하게 느꼈을지도..?
항공권 고를때 비용이 매우매우 중요하긴 하지만
내가 다시 세부 퍼시픽 항공을 이용할진 모르겠다.
그래도 어찌되었든
4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새벽 2시 40분쯤 세부공항에 무사히 도착-!
입국심사 줄이 많이 길어서 거의 1시간쯤 걸렸다.
입국심사 도장을 받고 당장 쓸 돈을 환전하기 위해
4명 공공비로 100달러를 페소로 바꿨다.
공항 환전소보다 외부 환전소가 환율을
더 좋게 계산해준다 해서 당장 필요한 돈만 바꿨다.

호객행위를 하던 택시 직원이 소개한 택시를 탔다.
그냥 저냥 적당한 가격인거 같기도 해서!
택시를 타고 있었는데 그 호객직원이 팁을 요구 했다.
그래서 나랑 솜언니가 팁?팁? 이러니까
"그래 팁!" 이런식으로 그 직원이 대답했고. 20페소를 주었다.
그리고 호텔 가는 택시 안에서 이제 우리끼리 말할땐 ‘팁’이란 단어 말고
‘잔재미’라는 단어를 쓰기로 했다. 팁이라고 하면 다 알아들으니까ㅎㅎ

그리고 약 20-30분 정도 걸려 베이프론트 호텔에 도착했다.
택시비 300페소
https://www.google.com/travel/hotels/s/svWzbyaGueuicQ4H7


체크인을 하고 올라갔다.
카드로 했는데 78,037원 결재됨 (4인실/조식포함)
짐 그냥 우리가 가지고 가도 되었는데 직원이 갖다 주었다.
더 작은 잔돈이 없어서 팁으로 50페소를 주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했다며 우리끼리 자축했다 ㅋㅋㅋㅋ
이제서야 여행 기분이 나는듯 했다.
방은 그럭저럭 깨끗했고 가격대비 만족했다.
이때가 4시쯤이었고 다음날 일정을 위해 씻고 바로 잤다.

그리고 보홀섬으로 가는 오션젯을 10시40분으로 예약 해놨기 때문에
4시간정도 자고 일어나 나갈준비를 했다.
여기 조식은 그냥 그랬다. 특히 저 머핀! 내 인생에서 제일 맛없는 머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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